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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과 같은 인생

Grene 2026. 6. 30. 08:26

무신론자 혹은 불가지론자에 가까운
내가 종교를 가까이한 적이 있다.
난세에 종교가 생겨나 듯,
힘들 때 종교를 찾게 됐었다.
그곳엔 내가 찾는 답이 있을 것만 같아서.

현재는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
종교의 가르침으로 일시적인 마음의
평안함을 얻긴 했지만,
아직까지 궁극적인 해결책을 찾진 못했다.

인생에 있어 정답이 있다면,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너무 열심히 살려고 해도 안 되고,
그렇다고 대충 살아도 안 되는 그런 것이다.

마치 수영하는 것처럼 물의 흐름에 맡기면 된다.
힘이 많이 들어가면 오히려 가라앉을 것이고
그렇다고 손과 발이 놀고 있어도 안 되는 것.
이것이 인생인 듯싶다.

참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