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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9/16 (1)
그린의 인생그림
소설의 형태를 빌려 쓴 불편감
오늘 거울을 보며 넥타이를 맬 때문득 군대에서 소설 형식으로썼던 글이 생각났다. 행정병도 겸해서 일했기 때문에군대에서 틈틈이 글을 쓸 수 있었고,공모전에 제출하면 선정되면상을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끔 방 정리할 때 출력해 둔그 소설을 마주하곤 하는데,당시의 나의 고뇌가 고스란히 묻어있다.당시의 필력은 처참해서늘 끝까지 읽지는 못했지만,은갈치색 수트를 입은 직장인을초점 잃은 동태 눈을 한 어류에 빗대어넓은 바다로 나가 은갈치가 되기 무섭다는...그런.. 내용의 소설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위계질서가 확실하고,갇혀있고, 하고 싶은 말도 삼켜야 하는,군대에서 느끼는 나의 불편감을소설의 형식을 빌려 표현한 것이었다. 어찌할 방도 없이 사회의 군복인 수트를 입고넥타이라는 목줄을 스스로 매고 있는 시점에이 소..
탐구영역/일기
2025. 9. 16.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