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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6/03/01 (1)
그린의 인생그림
희극과 비극. 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내가 정말 좋아하는 명언이자 힘들 때마다 떠올리는 문구가 있다. 찰리 채플린의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다. 배우이자 영화감독이었던 그는 희극계의 대가답게 굵직한 작품과 함께 인생을 관통하는 명언을 남겼다. 그제 군동기들을 거의 십년만에 만났다. 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역시 본인이 제일 힘든 군생활을 했다. 고통은 오롯이 본인만의 것이고 주관적이기에 본인의 군생활은 마치 비극과도 같지만, 멀리 보이는 남의 인생과 군생활은 편해 보이고 그저 희극과도 같다.그렇게 각자의 비극과도 같던, 남의 것은 희극과도 같던 군생활에서 멀어진지도 벌써 십 수년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청년 시절 2년 간의 비극이 십수년이 흘러 아저씨가 회상하니 웃어넘길 수 있는 희극이자 안줏거리가 됐다..
탐구영역/일기
2026. 3. 1. 2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