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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의 인생그림
내가 너무나도 갖고 싶은, 갖고 있었던 것. 본문
원영적 사고가 유행처럼, 밈처럼
자주 회자가 된 적이 있다.
자기 합리화라고 생각하면서도
한 편으론, 그런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엄청난 부러움을 느꼈다.
작은 사건 하나에도 남 탓을 하고,
왜 나는 운이 없는지 원망을 하기 일쑤였다.
물론 지나친 긍정은 자기 합리화일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자기 합리화는 필요하다.
합리화에 ‘근거’가 있으니 말이다.
시계를 십수 년 전으로 돌려보면
나도 대단히도 긍정적이었다.
내가 장원영을 보고 비웃었던 것처럼
누구는 나를 그렇게 봤으니 말이다.
부정적인 일들과 사건과 내가 얽히고설켜
어느새 부정적인 인간이 되어있었다.
내가 그토록 갖고 싶어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은
사실 내가 갖고 있던 것이라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다.
부정적 생각 역시 하나의 고리처럼 연속적인 거라
그 고리를 끊어내는 법만 알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이다.
단 번에 되진 않을 거다.
하지만 조금씩 부정적인 사슬을 끊어내고
내가 갖고 있었던 능력을 되찾을 것이다.
감정형 인간인 나는 이제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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