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의 인생그림

AI 인공지능의 역습. 욕망, 욕심 그리고 감정 본문

탐구영역/일기

AI 인공지능의 역습. 욕망, 욕심 그리고 감정

Grene 2026. 3. 3. 00:30

어느 직군에 속해있더라도 한 번쯤은 '나의 일이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면 어떡하지'와 같은 걱정을 해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그 중에 한 명이다. 사람을 상대하는 영업 직군에 속해있고, 상담을 하는 일이기에 그래도 비교적 다른 직군에 비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 모두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목격하고 있는 산증인들인데, 대체되기 어렵거나 오래 걸리는 분야는 우리의 '욕망' 혹은 '감정'과 관련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먼저, 욕망을 보면 이렇다. 사실 대체되기 쉬운 직군은 교육계와 법조계다. 수 많은 정보와 공부를 바탕으로 한 이 직업들은 사실 AI가 제일 잘하는 분야다. 인간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가지고, 더 빠른 정리를 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다른 분야는 많이 대체가 되고 있는데도, 50대 넘은 꼬장꼬장한 교수들과 판검사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에는 '욕망'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기득권을 놓치지 않기 위한 그들의 그득그득한 '욕심'이 그들의 자리를 보전하고 있다.

 

나머지 하나는 '감정'이다.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는 것 같다. AI가 감정을 가지고 인간을 지배를 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 그런데, 그 감정까지 학습을 한다면, 나는 그것은 인간이 주입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수 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인간은 로봇보다 수 억, 수 조배나 복잡한 동물이다. 인간 또한 감정이 어디서 기인하는지 모르고 완전히 정복하지 못했다. 인간이 감정까지 조절할 수 있을 때는 세상의 모든 종교 또한 사라질지 모른다. 우리가 그것을 모르니 신을 찾는 게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감정'을 다루는 직업은 비교적 오래 살아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공계열 전공이거나 그쪽에 눈이 밝다면 AI를 배워서 어떻게든 이 네 번째 거대한 물결에 탑승하고 싶건만, 나는 태어나기를 철저한 문과로 태어났다.

나는 미래에 직업을 새로 찾아야 한다면, '감정'과 관련된 직업을 갖는 게 나을 것 같다.

인간은 온기를 필요로 한다. 그것마저 인공지능에서 찾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게 나의 생각이다.

 

시대와 동떨어지는 이론만 가르치는 교수들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판결을 내리는 판사들이 버젓이 버티고 있는 걸 보면,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도 이 인간들의 '욕망'과 '욕심'까지는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